관악구 신림동 아파트 유품정리
아파트
복도식 아파트에서 진행한 유품정리예요. 집 안에서 분류를 마친 짐을 마대 단위로 묶어 공용 복도로 차례로 옮기고, 이웃이 지나다니는 데 불편이 없도록 반출 동선을 먼저 잡았어요.
아파트 유품정리는 집 안 정리만큼이나 반출 계획이 중요해요. 마대와 상자를 한 번에 복도에 쌓아 두면 통행을 막게 되니까,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에 맞춰 조금씩 내놓고 바로바로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.
짐을 담기 전에는 방마다 분류를 먼저 마쳐요. 통장·서류·사진처럼 남겨야 할 물건은 따로 상자에 모아 가족께 확인을 받고, 나머지를 재활용과 폐기로 나눠 마대에 담아요. 복도에 나온 마대는 전부 이 분류가 끝난 것들이에요.
반출을 마친 뒤에는 복도와 엘리베이터 주변까지 쓸고 닦는 것으로 마무리해요. 작업하는 몇 시간 동안이라도 이웃분들께는 낯선 일이라,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게 마지막 순서예요.